필리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환경이 떠오르는데요~ 특히나 세부같은 경우에는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그런지 다양한 맛집과 리조트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세부여행 중에서도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로컬마사지샵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세부 마사지는 왜 유명한가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타이마사지처럼 동남아 국가에서의 마사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데요. 아무래도 태국식 마사지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그런 인식이 생긴 것 같아요. 하지만 최근들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여행이 늘어나면서 각 나라마다 특색있는 마사지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이제는 세계 각국의 마사지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마사지는 오일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근육을 풀어주는 방식이고, 중국마사지는 경락 위주의 강한 압으로 몸 전체를 눌러주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필리핀마사지는 어떨까요? 정답은 부드러운 지압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곳 없나요?

아무래도 해외여행이다보니 국내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고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저렴한 곳으로만 가면 위생상태가 좋지 않거나 실력이 부족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예약없이 무작정 찾아가면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정작 마사지를 받는 시간이 줄어들거나 원하는 코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니 미리미리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보통 1시간짜리 건식마사지(건식오일)코스 또는 2시간짜리 아로마테라피코스로 나뉘어요. 대부분의 샵에선 90분 이상의 코스를 선택해야만 스톤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물론 60분 코스로도 진행되는 곳이 있긴하지만 그만큼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구요. 마지막으로 팁문화가 존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처음 안내받은 금액 이외에 별도의 팁을 준비해두시는게 좋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리핀 전통마사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다른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