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다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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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247회 작성일 20-08-23본문
요즘 저희 집은 주말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라는 주말연속극을 챙겨보는데요. 오늘 보니 거기서 술을 자주 마시는 한 아주머니가 순간 기억을 잃고 자기 집 현관문도 못 열고, 길을 가다가 횡단보도 중앙에서 갑자기 자기 집 위치를 까먹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더군요.
이 드라마를 보고 저는 참 그 상황에 공감하면서도 경각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저도 원래는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를 그냥 들이붓다 시피 어렸을 때부터 마셨었는데, 30이 넘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제가 출근할 때 창문을 열었나 닫았나 헷갈릴 때가 있고 그러더군요. 여러분, 지나친 음주는 기억력 손상 및 알콜성 치매를 유발합니다. 이 드라마 속의 아주머니 역시도 저녁에 와인을 즐기던 평범한 아줌마였습니다. 술, 미래의 기억력을 위해 조금씩 줄여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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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her님의 댓글
Ioth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0-08-23저희집도 즐겨보더라고요...전 안보는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