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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관광객 6500명, 태국서 발 묶여…카드까지 막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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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닐리리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9회 작성일 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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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로 태국 여행을 갔던 수천 명의 러시아 관광객의 발이 묶였다.



13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TAT) 청장은 러시아 관광객 6500여 명이 푸켓, 수랏타니, 크라비, 파타야 등 태국 유명 휴양지에 머물고 있다고 지난 11일 AP통신에 밝혔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귀국에 차질이 생겼다. 국제사회 제재로 인해 러시아로 돌아가는 항공편의 운항이 중단되고 루블화 가치가 폭락한데다 카드 결제도 막혔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 주요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배제했다. 또 비자와 마스터 카드가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9일 이후 러시아 은행들이 발급한 비자와 마스터 카드의 국외 사용이 중지됐다.



이 때문에 태국 현지의 러시아인들은 카드 결제가 거의 막혀 요금을 지불할 수 없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중국 유니온 페이 시스템이나 보유한 현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자 태국 측은 러시아 관광객을 위한 대체 결제 방안을 찾고 있다. 유타삭 청장은 호텔과 항공편 결제를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켓관광협회는 현지 호텔에 가격을 낮추고 투숙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태국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은 러시아 국민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140만 명의 러시아인이 태국을 찾았다. 태국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1만7599명의 러시아인이 태국에 입국했다. 이는 전체 태국 입국자수(20만3970명) 중 8.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들의 숫자는 급격하게 감소했다. 푸켓관광협회에 따르면 푸켓에 들어온 러시아인 관광객은 75%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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