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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절대 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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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깜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82회 작성일 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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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마켓사이공 심동준 창업가는 쫌아는기자들 제작팀에 콜드메일을 보냈습니다. “왜 베트남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망하는지 아느냐”는 얘기였습니다. 2022년 11월 26일, 도쿄에 있는 쫌아는기자 1호가 호치민의 심 대표와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심 대표의 말은 직설법이었고 ‘날 것’이었습니다. 한시간 넘는 인터뷰에서 뇌리에 남는건, ‘더벤처스와 더인벤션랩이 참 좋은 액셀러레이터인가보다’라는 것입니다. 2020년 창업해 베트남의 현실 앞에서 좌절하는 심 대표는 한 시간 내내 “베트남에 오면 안되는 현실”을 얘기했지만, 딱 1~2분 언급된 더벤처스와 더인벤션랩 대목에선 목소리가 밝았기 때문이다. 그저 20여년차 기자의 감일뿐이지만.

마켓사이공은 호치민에서 한국 상품을 팔고 배달하는 ,입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계에선 꽤 알려졌지만, 아직 성공한 스타트업은 아닙니다. 작년 중순엔 적자를 내더라도 스케일업하면서 투자 유치하려다, 갑작스런 벤처캐피탈의 투자 보류 결정에 휘청이기도 했습니다. 흔하다는, 구두로는 사실상 오케이라고 말해서 믿고 투자 늘렸다가, 어느날 ‘그런데 말이요’로 시작하는 VC의 거절을 당한 것이죠. 마켓사이공은 다행히 곧장 손익분기점(BEP) 전략으로 돌아, 11~12월엔 소폭 흑자 기조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심 대표 본인은 대기업 다니다가 영화 제작사로 이직했다가 원형 탈모가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와 일과 싸웠고 좀 쉬자고 베트남에 갔다가, “말도 안되게 비싼 한국 상품의 가격”에 놀라, 창업했습니다. 베트남을 1도 모르고 무작정 창업의 길에 들어서버린 사례죠. 3년차 스타트업 창업가가 전하는 베트남 이야기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날 것’입니다. 베트남 진출 고민하는 스타트업이 경청할 대목이 아무리 적어도 두어곳은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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